충남도, 인도ㆍ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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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도ㆍ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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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7개 중소 수출업체 참여··· 2천여만불 수출상담 실적 올려

충남도내 중소 수출업체가 인도와 아프리카 등을 순회하며 2000여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 교두보를 확보해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충남도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7개 중소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 하고있는 인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2개국을 순회하며 시장개척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기간 동안 총 123명의 현지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벌인 결과 총 1921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고, 이중 744만불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전소자를 이용한 노트북 쿨링시스템을 생산하는 천안소재 G사의 경우 인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컴퓨터 전문 공급업체인 S사와 169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8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였고, 연마지를 생산하는 연기소재 D사의 경우 남아공 W사와 아프리카 전체공급권 협약 등 18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81만 달러의 구매계약을 하였다.

살균 탈취제를 생산하는 천안의 N사는 신개발 제품에 대한 FDA인증 품질보증 확인 후 1921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111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켰다.

또한, 모타 코아를 생산하는 천안의 B사가 97만 달러, 버스 Aircon용 휠을 생산하는 S사 276만 달러, 전사지를 제조하는 천안 S사 76만 달러, 양말 직기를 생산하는 천안소재 S사 16만 달러 등 총 7개 업체가 192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하여 744만불의 거래가 성사 되었다.

한편, 이번 상담기간중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삼성물산 뭄바이 지사장이 인도거래선 발굴 및 관리방안에 대하여, 현대중공업 뭄바이 지사장이 인도의 자원 및 제반 인프라 현황에 대하여, 조흥은행 뭄바이 지점장이 인도금융개요 및 수출거래에 따른 유의사항 등 현지 주재 상사원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단기연수를 통하여 1백여명의 국내 바이어들에게 교육함으로써, 현지 바이어의 성향 및 시장동향 파악 등 급부상하는 인도시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한 우수 상담 건은 별도로 정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되 KOTRA와 협조하여 화상상담 및 지사화 사업을 통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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