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얼리타운에 임대 입주한 웨딩컨설팅업체가 지자체의 승인도 없이 마음대로 지자체의 명의를 도용 영업을 진행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있다.
대구 주얼리타운 건물 2층에 입주해 있는 '대구웨딩몰' 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자체 웨딩박람회를 진행하면서 대구 중구청(청장 윤순영)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후원에 '중구청 대구도심재생지원단'을 표기했다,
이 업체는 "결혼준비를 돕기 위해 '대구웨딩몰'과 '대구중구청 도심재생지원단'이 함께하는 '착한대구웨딩박람회'가 0000년 0월 00일부터 00일까지 0일간 대구 주얼리타운2층 에서 개최된다"고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사기 광고를 진행한 것이다.
이렇게 중구청이라는 지자체를 후원으로 넣어 공신력을 높인 다음 새출발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사기 상술로 교묘히 속이고 개인의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들이 제기 된다.
또한 중구청과 (사)도심재생지원단은 2년이나 이렇게 대대적으로 광고를 진횅하는데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대구 중구청과 웨딩컨설팅 업체간 짬짜미 의혹을 불러 일어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업체대표는 "디자인을 한 직원이 자의적으로 후원을 넣었다. 나는 전혀 몰랐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 놓았다.
중구청 (사)도심재생지원단 관리자는 "주얼리타운에 임대 입주한 업체이지 중구청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업체인데 왜 후원을 넣었는지....."라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은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이런 악질 업체와 당장 주얼리타운의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고 동시에 관공서를 무단으로 도용한 것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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