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경영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7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17일까지 24차례에 걸쳐 기본교육, 심화교육, 현장학습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강소농 비전 설정, 농업회계와 경영분석의 기초, 농업경영마케팅 및 홍보마케팅, 농산업 커뮤니케이션, 우수농산물 생산기술 등 뚜렷한 목적을 갖고 경영계획을 수립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마인드를 심어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지난 6일에는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장 경영기술에 대한 심화학습이 실시됐으며, 앞으로는 경영개선 역량강화 심화과정 및 후속교육, 맞춤형 정밀 컨설팅이 지원되고, 민간 전문가를 통한 상시적인 관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체질변화를 통한 지속적 소득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수준과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맞춤형 지원과 교육으로 자립적 경영체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명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 교육을 통해 추가 선발해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 중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고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농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