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중국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노이로제에 걸려 있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국내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중국산 수입 농,수산물의 영향으로 유통, 요식업체 자체가 거의 마비상태에 이르렀다.
연일 언론매체에 중국산 장어, 김치 "납"파동, 농어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로 횟집 및 국내 양식업자, 농,어민 등은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의 송어와 향어 양식장에서 발암 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사상 최초로 검출돼 먹거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관계당국의 허술한 검사체계와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용기준 등이 불러온 총체적인 난맥상이 아닐수 없다.
이제 우리의 식단이 중국산에 점령당해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 하나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의 친환경적인 유기농법이 먹거리문화를 주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제부터라도 중국산 농,수산물과 국내 양식어류 등에 대한 검역체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보완, 정비할 때다.
관계 당국에서는 소비자인 국민이 하루빨리 먹거리 공포에서 해방될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양식업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믿음과 신뢰"의 행정을 구현하기 바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