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정대상은 금년으로 10회째이며 농정대상 시상내역은 농정대상 1점, 친환경농업분야 등 9점 등 총10점이며 오는 11월18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시에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 할 계획이다.

올해 농정대상에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 실천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홍문표(47세,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씨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95년부터 현재까지 농업인으로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하여 농약 대체농법 3건, 비료대체농법 4건 등을 연구개발하였으며,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통하여 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친환경 농법을 타농가에 전파하기 위하여 년간10회 이상 강의를 실시 하는 등 선도농가로서 타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환경농업 등 9개 분야별 대상에는
① 고품질 쌀 생산분야는 김안수(41,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② 친환경농업분야는 김재수(47,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
③ 특작생산 분야는 이순기(55, 김천시 부항면 지좌리),
④ 농산물유통분야는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택 50)
⑤ 농산물수출분야는 서명선(49,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⑥ 축산분야는 권영흠(46,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⑦ 농촌개발분야는 황성경(61,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⑧ 농업기술개발 분야는 이장걸(48, 고령군 쌍림면 신곡리),
⑨ 여성농업인분야는 홍묘연(54,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등이
선정되었으며 대상을 포함한 총10명이 도지사 상패를 받게 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우수농업인에게 해외 선진기술을 습득하여 도내 농업인들에게 파급시키고 경북농업 발전에 선도적 기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