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다문화 이주여성의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서적 안정감과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시립도서관 웅진관의 특화주제인 '다문화'를 대상으로 신관동, 사곡면 등 다문화 행복모임을 직접 찾아가 오는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시한다는 것.
신관동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그림책 놀이터'는 그림책 속 이야기로 역할극 놀이, 표현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통해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사곡면 다문화 행복모임을 위한 '내가 직접 만드는 캘리그라피 선물'은 다문화가족에게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 가족 구성원 상호 이해를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과 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독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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