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훗날 역사에 길이 남을 과업 완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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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훗날 역사에 길이 남을 과업 완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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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때 같은 종북좌파 방치하면 대한민국 큰 화 당해

▲ 사진 : 포커스뉴스 제공 ⓒ뉴스타운

인간이란 참으로 묘한 동물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이다. 지구촌 어디에서 살던 간에 인간은 말을 하는 동물이므로 동물가운데 에서는 최고로 꼽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일컬어 動物의 靈長(영장) 또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그러한 인간도 자랄 때의 환경과 교육에서 천차만별, 가양각색으로 품위가 달라진다. 수 천만가지 직업으로 나뉜 인간들의 생활 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특히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는 자기우선주의에 올인 하여 利己主義(이기주의)에 함몰당하면 인간은 많이 배운 박사라 할지라도 分數(분수)를 잃게 된다. 이 순간 品位(품위)나 人格(인격)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생각만을 고집하게 된다. 즉 과욕에 지배당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인으로 부터 지탄을 받게 된다.

4.13 총선에서 승리해 보려고 求乞(구걸)하는 듯 저자세로 단 한 표라도 더 얻어 볼 량으로 체면 같은 것도 뒷전인 정치인들을 본다. 한 표 더 확보를 호소하면서 구걸 아닌 求乞者(구걸자)가 된 정치인들을 보면 정말 역겨울 정도다. 또 얼굴 두껍게 선거 때만 되면 정당이름을 앞세운 협잡꾼들의 저자세 행동 역시 겉 다르고 속 다른 인간들의 면면을 보는 것 같아 속이 메스껍다.

말에는 생명이 있고, 魂(혼)이 있고, 빛이 있고, 힘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음이다. ‘저 사람 참 말을 잘 한다’는 표현은 선동꾼들의 말이 아닌 진짜 국민을 위하는 아름다운 말을 일컬음이다.

가슴 속에서 솟구치는 솔직한 말을 우리에게 들려 줄 때 우리는 심금을 울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良心(양심)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는 우리의 가슴을 숙연케 한다.

‘민주주의 체제가 가장 좋다’라는 것은 오랜 기간을 거쳐서 체험을 해본 결과론이다. 옛 아테네, 로마 원로원을 거쳐서 발전해온 민주주의는 영국, 미국 등 나라에서 兩黨政治(양당청치)의 우월성에 대한 증명 같은 것인 구소련의 몰락으로 입증검진된 것이 아닌가?

지금 우리는 구태를 벗지 못한 대한민국의 정치를 다시 감상하고 있다. 보고 싶지 않지만 나라가 걱정이라 눈을 뗄 수 없다. 필자는 오랜 기간 정치, 경제의 현장에서 기자로 잔뼈가 굵은 원로 언론인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번 총선 간판스타로 등장한 새누리당 강봉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념을 바꾼 것인지 아니면 시류에 따라 사는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둘은 배를 바꿔 탔다. 어떤 목적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집권당에서 선대위원장의 영입은 옛 추종세력들의 흠집을 지우개로 지울 생각에서 비롯된 듯 보이고, 야당의 김종인 선택은 패착 같다는 생각이다. 누구를 흠집 내거나 미워서가 아니다. 필자처럼 나이든 사람들이 보여줄 행동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더욱이 김종인은 누가 봐도 부끄러울 더민주의 비례대표를 고집했다. 노욕이라고 하니 화를 냈다. 그는 88억원의 재산을 갖고 있다. 기업가라면 몰라도 고위 공무원 출신이 이 정도라면 누구라도 혀를 찰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정치를 하면서 불린 재산이란 생각이다. 그러니 이번에도 기필코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자 한 것이라 판단된다.

필자는 지난 달 31일 아침에 통일경제 위원장 겸 동양물산기업(주) 金熙勇 會長 과의 장시간 대담에서 ‘國益(국익)을 최우선시 하는 선진 미국의 정치인들과 한국 정치인의 비교분석’을 놓고 대담을 통해 강도 높게 설전을 했다.

비록 한 시간여의 시간이었지만 확고한 국가관과 기업인으로서의 자세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수준에 관한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눌 수 가있었다.

애국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국회의원이라고 다 애국자인지 묻고 싶다. 애국자는커녕 국민들에게 몰매를 맞아도 시원찮은 존재 중 그 첫 번째가 정치인이 됐다. 나라의 근간을 이루고 국가를 지탱하는 한 축이 돼 리더자로서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그들은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민주화니 뭐니 해서 장사치기가 되다보니 민주투사를 가장한 민주팔이로 정치권을 매움으로써 나라는 온통 쑥대밭이 되다시피 했다. 모두가 정치가 낳은 산물이다. 더욱이 우리사회 곳곳에 암약하고 있는 종북좌파, 빨갱이들은 나라를 퇴보시키는 일에만 목숨을 걸다시피 했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계, 법조계를 비롯해 정부 고위공직자들 가운데서 빨간 색깔을 추종하고 있는 골수분자들이 수두룩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소원컨대 시급히 가려내지 않는다면 나라의 운명은 뻔하다. 불행뿐이다.

대한민국이, 박근혜 정부가 성공적인 항해를 하려면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종북좌파와 빨갱이를 척결하는 것이다. 그래야 대한민국호의 항해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이 경우 목적지까지의 항해가 즐거울 것이며, 비바람이 불어 닥쳐도 선장의 지시가 조타수를 비롯한 각기관사들 및 말단까지 맡은바 임무를 100 %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것이다.

지금처럼 툭하면 발목잡고,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보는 이런 자들이 척결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라건데 선장이 찬물에 기름 돌 듯 돌아서는 안 된다. 과단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처럼 훗날 역사에 길이 남을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

지난 3년간 종북좌파들이 이 정권을 어떻게 쥐고 흔들었는지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로 길들여 가면 다음 대선에서 또 다시 새누리당이 정권을 거머쥔다 해도 지금보다 나아 질리는 만무하다. 그 청소를 박근혜 정부에서 종지부를 찍어야만 한다. 지금이 그 적기임을 꼭 명심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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