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부관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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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부관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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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존재

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상호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인간을 사회적 동물로 표현합니다. 암튼 사람은 혼자 살수는 없습니다. 잉태 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맺습니다.

태중에 있을 때부터 세상 빛을 보는 순간 어머니와 관계를 맺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 그리고 형제, 자매, 또 인척, 친구, 동료, 학우, 교우, 이웃, 간에 관계를 맺고 살아 갑니다.

이런 수 없는 관계가 대적이 되기도 하고 우호적일 수도 있습니다. 관계가 잘못되면 한 사람의 생애에 깊은 상처를 줍니다. 얼마 전 아내가 남편을 목 졸라 죽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좋아 결혼해 몇 년은 행복하게 잘 지냈는데 잘 나가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관계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가정에 불행의 싹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하루가 멀다 않고 술을 마셨고 이에아내의 잔소리는 늘어만 갔습니다.

한해 두 해 넘기면서 점점 부부의 신뢰는 무너지게 되었고 남편은 자기와 같이 아내도 불륜관계가 있을 거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 도는 점점 더해 아내를 폭력 하기 시작했고 아내는 결국 견디기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폭력을 보며 견디지 못한 딸은 어머니와 공모해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이고 목졸라 죽였습니다. 결국 모녀는 법정에 서게 되었고 가정 폭력을 선도하는 시민단체는 모녀를 변호에 짧은 기간 사회와 격리케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모녀의 평생의 자유 함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항상 양심의 소리는 모녀의 가슴을 떠나지 않을 것이고 이 세상 떠나는 순간까지 그녀들을 괴롭힐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관계는 이처럼 가슴에 깊이 박힌 못이되어 평생 아픔을 줄 겁니다. 그러나 모든 부부들이 다 아픔만 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엊그제 중국에서 84년을 해로 하며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를 소개했습니다. 결혼 일자가 분명치 않아 기네스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현재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해로하며 산 분들입니다. 팔십 여년 해로한 부부의 삶에는 그저 좋은 날만 있지 않았을 겁니다. 어려울 때가 훨씬 더 많았을 겁니다.

그때 서로를 배려해 주는 마음과 감싸주는 마음과 안아주는 마음이 없었다면 그런 긴 세월을 행복하게 지낼 수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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