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유령빌라? 보상을 받기 위해 지은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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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유령빌라? 보상을 받기 위해 지은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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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등쳐먹기, 선량한 피해자 속출. 개발행위자, 투자자 인감도용 사기, 차명분양으로 융자받아 경매 넘어간 것, 다시 낙찰 받아 소유하는 전형적 사기극 ‘주장’

인천 중구 중산동 1848-2번지(영종 대교 톨게이트 바로 밑)에 신축한 80세대의 다가구 주택 건축물이 불법대출, 인허가 공무원 비리결탁,사기 등 거의 범죄 백화점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제보자에 말에 따르면 실제 땅주인 장모씨는 경매로 9억6천만 원에 토지를 취득해(농협 5억 대출) 이 지역이 2009년 4월 해운항만청 투자지역이하는 것을 알고 고의로 관할 행정관청에 건축행위 허가를 취득해 주택 80 세대를 신축,그 중 64 세대를 분양했다. 그런데 모든 분양자는 차명 및 친인척 명의로 소유권이 분양되어 탈세 의혹 까지 받고 있다.

▲ 인천 중구 중산동 1848-2번지에 신축한 80세대 다가구, 지은 지 5년이 되나 전기,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다. ⓒ뉴스타운

실소유주인 장 모씨와 건축업자 K모씨는 불법이란 것을 알면서 생활 여건이 되지 않는 주택을 지어 바지들을 내세워 대출을 받았고 각종 세금을 탈루해 수 십억원의 이익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다가구주택은 필수적으로 수도, 전기, 가스시설이 있어야 준공허가가 남에도 이것을 무시하고 필요한 주거시설자체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을 받았다. 공무원과의 유착관계가 없으면 이루어 질 수 없는 준공허가였다.

실제 본지 기자가 지난 23일, 제보 주소를 근거로 현장을 방문 확인한 결과 외딴 지역으로 교통이 불편하고 전기, 수도 시설조차 연결되지 않는 상태였다. 또한 바깥에서 볼 때 주택의 형태만 갖췄지 내부는 자물쇠도 없이 문들이 열려 있고 내부는 기초 공사만 한 상태로 사방에 먼지만 잔뜩 쌓여 폐가를 방불케 했다.

▲ 주택 내부 사진 1, 폐가 방불, 야간에 전기가 들어오지 관계로 인적도 드물고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뉴스타운

특히 몇 시간 동안 거의 사람의 그림자도 찾아 볼 수가 없었으나 둘러보고 나올 때 한 연로한 사람이 1층 베란다에 나와 있었는데 기자가 보기에는 그 가 외 딴 감옥에 수용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왜냐? 사람이 살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조건에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상황을 잘 설명 하지 못했는데 방안에 젊은 사람이 있는 것이 확인 됐고 그는 본지 기자에게 자신도 땅 주인에게 피해를 보고 있으며 “현재 80세대 중 3가구가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 자신 외도 피해자들이 더 있다는 것을 내 비쳤다.

▲ 주택 내부 사진 2 .몇 년째 이런 상태에 있다고 한다 ⓒ뉴스타운

이 빌라는 2011년 2월경 국민은행과 농협이 32세대에 대하여 각 1억5천만원 씩을 대출을 받은바 있으나 현재는 모든 소유자가 차명으로 되어 있어 주택소유주들은 애당초 주거 목적이 아니었으므로 당연히 원금 이자 등이 체납되어 경매가 진행 중에 있으며 절반 이상이 경매 낙찰가가 4천500만 원선으로 하락된 상태다.

더욱 놀라운 것은 땅 주인 장 모씨는 자신과 지인들을 동원, 경매에 참여시켜 낙찰 받아 소유 형식을 취한다는 것이다.(그러면 여기에서 1억원 차액이 생기고 해운항만청에서 보상액으로 3억 5천만원 책정되어 있으니 한 가구 당 4억5천만원의 차익이 생기는 셈이다.)

융자금과 경매 낙찰가를 비교해 볼 때 피해는 당연 농협과 국민은행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금융기관 등 쳐먹기라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며 기획적인 사기극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땅 주인은 공사업자에게도 공사비를 주지 않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한다.

이들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해운항만청 보상을 노린 무허가 건축업자들로 관의 허술한 틈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 제보자들의 이구동성 이다.

이 땅의 주인( 땅 주인에서 건물 주인 까지 변신)은 사는 곳이 서울로 알려 졌다.

본지는 이 건물 주인의 연락처를 알려고 수소문 했으나 현재 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도 거의 없고 왕래객도 없어 알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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