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최도철^^^ | ||
대구은행은 매 분기별로 임원, 지역본부장, 본부 부서장, 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업본부별 경영성과 분석과 영업점지원 계획, 본부별 대응 전략 등을 발표하는데, 그동안 본점이 위치한 대구 지역에서 주로 개최해 왔다. 하지만 올 해 들어 제 2차 부점장 회의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포항지역에서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역외지역인 구미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구미시장이“CEO지방자치단체장의 리더십과 국제관계 전략”에 대해 50분간 특강에 나섰다.
대구은행의 주된 영업구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이지만, 경북지역의 시장점유율은 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성장 동력을 찾아온 대구은행은 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영업활성화에 힘써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지역은 이화언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보고 영업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경북지역 1, 2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의 권한을 크게 강화해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를 마친 300여 명의 임원, 지역본부장 및 부실점장들은 구미, 김천지역 전체 사회복지법인 15곳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문하고 금오산 일원의 등산로와 동락공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캠페인도 벌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써의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섰다.
이날 이화언 은행장은 구미시 형곡동 소재 삼성원과 김천시 지좌동 소재 베다니 성화원을 방문해 불우 아동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밀착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제4차 부점장 회의를 구미지역에서 개최했다”며, “경북지역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대구은행으로 자리매김해 세계 속의 초일류은행 달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