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으로 시민 화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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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으로 시민 화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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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 20여명, 부천시 마을만들기팀 합동으로 게릴라 가드닝 진행

▲ 부천시민들이 게릴라가드닝으로 도시 활력 활동에 나서고 있다. ⓒ뉴스타운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게릴라 가드닝 모임"이 3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정초등학교(오정구 원종1동) 인근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게릴라(기습적인 행동)와 가드닝(정원 가꾸기)의 합성어로, 1973년 뉴욕의 보워리 휴스턴 지구에서 리즈 크리스티와 그녀의 동료들이 버려진 사유지를 늦은 밤 시간을 이용해 꽃으로 정원을 가꾼 활동이 시초가 돼 ‘도시를 아름답게 바꾸는 혁명’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시민의 자발적 공동체 활동이다.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게릴라 가드닝 모임’은 지난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의 위성도시, 공업도시라는 부정적이고 삭막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주며 주민간 화합을 위한 자발적 주민운동이 부천에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 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재봉 밴드장의 설명이다.

‘게릴라 가드닝 모임’은 밴드를 개설하고 사이버상으로 모임 날짜와 장소를 정한다. 부천시 마을만들기팀도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민관이 하나되어 어떤 보상도 없이 부천을 가꾸는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이번 게릴라 가드닝 활동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시민들은 오정초등학교 정문 서측 빈 공간에 비올라, 팬지 등 1,000본을 심었다.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9번 계획으로 부천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

게릴라 가드닝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원도심지원과 마을만들기팀에 신청하면 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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