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부사령관, 북한 ICBM 미국 본토 도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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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대비해야’

▲ 고트니 사령관은 이어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의 핵 공격이 성공할 가능성이 작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힌 후 미군은 최악의 사태를 상정해 만반의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 본토에 도달 가능하다”

미국 본토 방위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코트니 북부사령관은 10일(현지시각) 미 연방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증언에서 “북한은 미국 본토와 캐나다를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우주공간으로 발사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장의 지휘관의 입장에서는 북한이 핵을 소형화하여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고트니 사령관은 이어 미국 정보당국이 북한의 핵 공격이 성공할 가능성이 작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힌 후 미군은 최악의 사태를 상정해 만반의 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 쿡 대변인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난 한 후 “미국이 한국과의 연계를 강화하게 될 뿐”이라고 강조하고, 군이 작전 등을 위해 “북한이 언젠가는 (핵탄두의 소형화)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을 상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그러한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또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10일 “북한에는 핵 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응하려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대북 제재를 “확실하게 시행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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