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 입법예산전문가, “일머리와 지역에 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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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식 입법예산전문가, “일머리와 지역에 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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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유치 및 종합테마파크조성”으로 세수 확보된 명품도시 약속

▲ 경마장유치추진공약을 발표하는 새누리당 조관식 예비후보 ⓒ뉴스타운 ⓒ뉴스타운

조관식(58)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경마장 유치 및 종합테마파크조성”으로 “내 고향 세종시를 세수가 확보된 청정도시, 놀이가 있는 문화도시, 일자리와 휴식이 있는 인구 50만·100만의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일찍이 발표한 적이 없는 파격적인 공약이다. 그는 “이런 공약은 국회에서 30여년을 근무, 거의 모든 상임위에서 일을 하여 국회입법예산과정에 통달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공약으로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공약이다”고 여타 다른 후보의 공약과는 차별성이 있음을 에둘러 강조했다.

바로 3월8일 11시에 한누리대로에 소재하는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가진 자리에서다. 그는 정책발표회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세종시에 출마 예정인 새누리당 모든 예비후보자들에게 진정한 비전을 담은 정책을 발표하고 정정당당히 제대로 된 선거운동을 해 유권자가 스스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정책 비전을 알리고 정정당당하게 선택받고자”함을 전제했다.

▲ 기자들 앞에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간담회를 하는 조관식 예비후보 ⓒ뉴스타운

조 후보는 “세종시의 현실은 읍·면지역 등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신생 도시민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고 신도시거주 시민들은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불편해 하고 있으며, 부족한 편의시설 그리고 교육·문화시설 등의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구도심 지역에서는 신도시가 외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정치·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던 조치원읍은 행정 기능이 신도심으로 이전되어 공동화(空洞化)조짐을 보이고 주차난으로 도시의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으며, 면지역의 농촌도 변화없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신도시에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세종시발전방안(世宗市 發展方案)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월하리 주변의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경마장을 유치 및 종합테마파크조성”으로 세수를 확보하여 복지를 확충하고 신·구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뤄내는 발판마련.

둘째, 조치원읍을 세종시 제2의 행정 중심지로 만들어 도심이 공동화되지 않고 활력이 넘치도록 “예전 연기군청 청사 부지에 청사를 신축하여 조치원 읍사무소, 노동센터, 세무서, 법원, 공공기관, 여성회관 등의 사무실입주.”

셋째, 봉암리 등 군부대 이전 부지에 국회 이전을 추진, “국회 분원을 설치하여 국회 상임위원회는 세종시에서 개최하고 국회예산정책처 이전”추진. 넷째, 조치원 읍사무소 등 행정기관 이전 부지에 “공영주차 건물을 만들어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조관식 후보는 “3년 전부터 고향에 내려와 지역 현장을 누비며 세종시를 인구 50만 이상의 자족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발로 뛰면서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준비하여 왔다.”면서 “세종시가 정치적 맥락에서 출범하여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어 2단계 발전을 하는 시기이지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점을 강조 일할 사람을 선택해야함을 강하게 나타냈다.

현재로서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누가 4.13총선 새누리당 후보가 될지?”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지금도 세종시와 관련된 여론 조사가 각 언론을 장식하고 널-띄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여론 조사는 믿을 수 없다는 게 여론”이다. 일명 “여론조사놀이”라고도 불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신. 구도심의 격차가 확연하고 최고로 발전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어떤 후보가 지역민의 염원을 받들어 세종특별자치시를 발전시킬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조관식 후보는 자신있는 어조로 말했다.

현재 세종시의 인구가 22만여명이지만 “세종시가 행복한 도시가 되려면 인구가 늘어야 한다.”며 “교육, 문화, 일자리 등을 늘리는 인구50만, 100만명의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조 후보는 30여년간을 국회에서 근무한 자타가 공인하는 입법예산전문가를 자부한다. 그는 “나의 고향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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