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소속 이대호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쳐 화제인 가운데 '홈런' 이대호가 과거 방송 도중 자신의 메이저리그 진출 소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된 자신의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이대호는 "추신수를 텍사스로 보낸 스캇 보라스와 계약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계약이 성사됐다면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을 것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근거가 있는 소문인가"라고 묻자 이대호는 "소문은 있었지만 실제로 계약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문에 그친 사실무근의 이야기일 뿐"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8일(한국 시각) 미국 현지 매체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시애틀의 이대호가 홈런을 쳤다"라며 이대호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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