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대표 정욱)는 대원미디어의 창작 애니메이션 ‘GON’이 중국 국영방송인 CCTV 아동채널(ch14)에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19일 밝혔다.
대원미디어가 자체 제작한 ‘GON’이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ch14)에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GON’의 중국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24일 중국 북경에서 ‘GON’의 CCTV 아동채널(ch14) 정규 편성과 관련하여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CTV 관계자, 대원미디어, 띵셩그룹 관계자 및 중국 언론매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로보카폴리 등 한국 애니메이션이 중국의 해당 채널에서 방영된바 있지만, 이번 ‘GON’의 CCTV 정규 편성은 단순히 방송을 넘어 향후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대원미디어는 중국 띵셩그룹의 고합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여 ‘GON’과 연계된 라이선스 사업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영화, 게임 및 뮤지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CCTV 아동채널(ch14) 정규편성을 통해 ‘GON’의 중국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춘절기간 특별편성을 통해 ‘GON’에 대한 중국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대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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