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1조 연습생 황수연, 김홍은, 유수아, 이수현, 한혜리가 포미닛의 '핫이슈'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서 단연 두드러졌던 연습생은 해피페이스의 황수연이었다. 황수연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파워풀하고 섹시한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황수연은 총 180표를 받으며, 1등을 차지했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김세정을 바짝 추격했다. 여태까지의 대결 구도는 주로 김세정과 JYP 전소미 중심이었지만 혜성같은 황수연의 등장으로 판도는 바뀔 전망이다.
그러나 전소미가 황수연에게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전소미는 이미 Mnet 'SIXTEEN'을 통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해 본 전력이 있다.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가졌던 자기소개에서 "'SIXTEEN'에서 탈락한 뒤 연습밖에 안 했다"며 "열심히 했고 열심히 하고 있고 열심히 하겠다. 정말 데뷔하고 싶다"고 남다른 의지를 다졌던 바 있다.
한편 전소미가 출연하는 '프로듀스 101'은 전소미 외 국내 46개의 기획사에서 온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11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전소미가 나오는 이 방송은 매주 금요일 11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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