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故 윤기원의 어머니가 쓴 '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故 윤기원이 세상을 떠난 2011년 5월 6일 이후 3년 7개월 만에 출간된 책이다.
저자 윤기원 어머니 옥정화 씨는 책 말머리에 "아들의 진실을 알리는 일이 내게 주어진 숙명이다. 내 생의 마지막 숙제이기에 나는 기꺼이 이 하얀 백지를 메웠다"고 적어 넣었다.
이 책에서 옥정화 씨는 경찰의 이해할 수 없는 수사 방식과 대처에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이 자살로 단정 짓고 수사를 급히 마쳤다는 것.
옥정화 씨는 아들 윤기원의 흔적과 파편을 엮어 그의 입장을 대변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7일 방송된 KBS2 '추적60분'에서는 윤기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추적했다.
윤기원과 같은 구단에서 활동한 한 남성은 '추적60분'에 그의 죽음에 조직폭력배가 연루되어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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