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테크는 1987년 5월 7일에 설립되었다. 2001년 1월  11일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다.

유라테크는 자동차용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를 제조 판매하는 자동차부품전문업체다. 주요고객으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2년 10월에 설립된 유라테크 종속회사 일조승우 무역유한공사는 2012년 12월 1일 영업을 개시하여 자동차부품의 수출입과 도매 등 소싱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업활동은 주로 중국 현지내 원자재 공급업체 개발, 경쟁력있는 자재를 확보하여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에게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은 샤시, 제동, 현가, 조향, 구동, 의장, 안전부품 등 각 부분품마다 각기 다른 생산과정을 거치는 약 2만여개의 부품을 조립, 자동차를 완성하는 종합기계공업이며, 자동차부품산업, 자동차정비, 운송, 정유부문, 철강, 기계, 소재산업 등 전통사업뿐 아니라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에너지기술(ET), 환경기술(ET) 등 신성장산업에 미치는 생산유발과 기술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시장진입에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어 진입 및 철수장벽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자본집약형 산업으로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생산라인 구축, 부품공급선 확보, 초기투입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에 대한 막대한 자본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은 신기술이 가장 빠르게 적용되고 신산업부문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21세기에도 신기간산업으로서의 산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4년간 자동차 평균 생산 수량은 4,566천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2011년도 내수 판매는 1,474천대 판매로 전년대비 0.6% 증가하였으며, 수출은 3,152천대로 전년대비 13.7% 증가하였다. 2012년도 생산, 판매는 전년대비 각각 2%, 1% 감소하였으며,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4% 감소, 수출판매는 0.6% 증가하였다. 2013년은 2012년도부터 시작된 원고엔저 현상으로 인해 자동차수출경쟁력이 다소 약화되고, 대내외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동차 내수와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각각 전년대비 2.0%, 2.6% 감소했다. 생산과 판매는 신차의 부재와 일부 업체 생산 차질 등의  여러가지 악재로 각각 전년대비 0.9%, 2.4%감소했다. 2014년도 생산량은 전년대비 0.08% 소폭증가한 4,525천대를 기록했으며, 판매는 전년대비 내수판매 5.8% 증가, 수출판매가 0.84% 감소했다. 2015년은 현대.기아차의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내수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수입차 M/S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한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의 신흥 시장의성장률이 14년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판매 역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은 소비자의 자동차 수요증감에 민감하여 경기변동에 따라 경기가 호황일때는 중대형차의 수요가 증가되며, 불황일때는 중소형 및 저가연료 차종으로 수요가 몰리는 변화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완성차업체의 생산 및 판매증가율이 자동차부품업체의 매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완성차업체의 생산량에 영향을 받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은 명절 연휴 등의 조업일수감소에 따른 완성차업체의 단기적인 생산량 감소에 비례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계절적인 요인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1987년 유라테크 설립 이전까지는 우진공업에서 스파크플러그 시장을 독점하였으나, 유라테크가 스파크플러그를 생산, 판매하면서 국내시장을 양분하게 되었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는 정책적으로 ITEM당 부품업체를 2사체제로 유지하고자 하며, 스파크플러그 시장규모나 완성차업체의 정책으로 볼때 우진공업과의 양사구도로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라테크가 국산화개발에 성공한 스틱코일은 부품신뢰성을 인정받아 2004년 10월부터 내수용은 물론 수출용 차종에 확대 적용되어 매출규모가 해마다 신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스틱코일시장이 확대되면서 당사 매출액중 스틱코일이 차지하는비중이 매년 확대될 전망이며, 당사제품의 주요 수요자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이며 보수용(A/S)으로 공급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차량등록댓수가 증가할수록 거래규모가 커지는 안정적인 수요자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의 판매신장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완성차 업체의 쏘나타, 그랜저, 그랜드카니발, 오피러스, 싼타페, 쏘렌토 등이 품질과 가격면에서 세계유수 자동차에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고, 신흥국 등으로 수출이 활성화 됨으로써 유라테크 수출은 비교적 안정적 신장세를 보일 것이다.

자동차부품업의 경쟁력 요인으로는 우선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한 납품선의 다변화가 필요하며, 원천기술 및 고효율, 친환경차 부품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완성차 업체의 새로운 차종에 대한 기술적 대응,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이 필수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유라테크는 자동차 점화부품류의 20년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의 오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최우선적으로 제품 품질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유라테크가 생산중인 점화부품류에 대한 ISO/TS 16949 인증을 보유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ISO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14001 인증을 계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