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8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설 운전자금을 신청 받는다.
시는 71건 203억원에 대한 융자추천을 확정․통보해 설명절 전 임금지급 및 자재대금 지급 등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운다.
지난해에는 234개 업체에 636억원을 운전자금으로 융자추천 했으며, 이에 대한 이자 보전금으로 14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자동차 관리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 3월부터는 전기공사업 추가로 총 9개 업종이 융자지원 대상이다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되며, 동일경영자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운영시한 개 업체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한도까지 연3%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며,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타 시도에서 도내로 이전한 업체 등은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정기분은 설 및 추석 1개월 전 후, 수시분은 홀수달 1일에서 1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되며 자금은 조기마감 될 수도 있다.
영천시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항공기업유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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