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알이 박힌 석류 수확에 재미붙인 서울 소비자들 ⓒ 백용인^^^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으로 서울 여성 소비자를 초청해 농업과 농촌의 모습을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되어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2일부터 2일간 실시된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농촌지도자연합회 50명의 회원이 친환경농업 1번지인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평생고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부녀회원 40명은 농사체험과 함께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로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현장체험 행사에서는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인간의 질병을 자연과 기능성식물을 이용해 치료하는 원예치료에 대한 교육으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서 실시된 자연탐사 현장체험에서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이용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현장에서 석류를 수확하는 농사체험은 서울 여성 소비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푸른 바다가 옆에서 펼쳐지는 고흥군의 해창만 간척지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견학할 때는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넓은 들판에서 자라고 있는 벼가 머지 않아 소비자 여러분들의 밥상을 찾아간다는 설명에 친환경 고품질 쌀 주문을 위한 예약 문의에 바빴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 유자시험장에서 개발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부지화와 유자 시험포장을 관찰하고 전남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모든 농산물의 평생 고객이 되겠다고 앞 다투어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황수정 과장은 “이번 행사가 서울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전남의 깨끗한 환경을 이용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서울과 대도시 소비자들이 감동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황 과장은 “지속적으로 서울 등 대도시 여성 소비자를 영농현장으로 초청해 우리가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직접 보고 느끼고 구입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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