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대표 허연회)는 15일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 SMG 자회사 BesTV와 MBC 드라마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 대표 미디어 그룹인 상하이 미디어 그룹(SMG)의 자회사 BesTV(동방명주뉴미디어주식유한회사)에 MBC 미니시리즈 <앵그리맘> 및 2016년~2018년 MBC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BesTV는 하루 1억 6천만 명의 접속과 실시간 채널 60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IPTV사업자로 SMG의 뉴미디어 운영전반을 맡고 있다.
또한, 상해, 절강, 복건, 흑룡강 등 중국 20개 성 외에도 동남아시아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셋톱박스를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TV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iMBC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예능 공급 계약에 이어 이번 BesTV와의 드라마 공급 계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중국 내 한류 열풍은 물론 MBC 프로그램이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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