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 이스탄불 자폭테러 ‘IS 범행’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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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 이스탄불 자폭테러 ‘IS 범행’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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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0명 중 9명이 독일인, 부상자 한국인 손가락 경상

▲ 자살폭탄테러범은 1988년 생 시리아인으로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자폭범은 독일 관광객 그룹 가까이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 가운데 9명이 독일인으로 밝혀졌다. ⓒ뉴스타운

터키의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의 관광명소인 블루 모스크(Blue Mosque)인근 광장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 발생한 자폭테러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는 자살폭탄 테러범은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의 멤버로 최근 시리아에서 터키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자폭 테러 현장은 이슬람 사원인 블루모스크 외에 아야 소피아 박물관 등 유명한 역사적인 시설이 빼곡하게 들어선 유명 관광지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은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한국인 1명도 손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자살폭탄테러범은 1988년 생 시리아인으로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자폭범은 독일 관광객 그룹 가까이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 가운데 9명이 독일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터키에서는 지난해 10월 수도 앙카라 중심부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 약 100명이 사망해 터키 사상 최악의 테러 피해를 기록했다. 현지 검찰은 용의자 그룹이 IS로부터 지령을 받았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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