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서 드디어 류준열이 혜리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공군사관학교 졸업 후 받은 '피앙세 반지'를 덕선(혜리 분)에게 주며 긴 시간 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전했다.
이 가운데 덕선 동생 노을 역을 맡은 배우 최성원이 혜리 남편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최성원은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을이의 입장에서는 택이 남편이 되길 바란다. 하나라도 챙겨주는 매형이 더 좋지 않을까"라며 택이 남편이라고 생각하는 쪽에 무게를 싣었다.
이어 최성원은 "노을이 나이에는 TV에 나오고 신문에 실리는 인기스타가 매형이 되길 바라지 않을까. 그래서 노을이의 매형으로는 택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성원은 "서른이 넘은 최성원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정환이가 좋다. 너무 바쁜 남편은 여자들의 입장에서는 안 좋을 것 같다"며 "현실을 반영해서는 평범한 직업을 가진 친구 같은 남편인 류준열이 좋다"라며 혜리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끝까지 지켰다.
한편 마지막회까지 단 2회를 남겨놓은 tvN '응답하라 1988'은 아직 혜리의 남편을 밝히지 않아 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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