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금년 3월6일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26건 519백만불로 전년 동기 19건 525백만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수주예정공사로는 리비아 자위아 복합화력발전소 (3.3억불, 현대), 쿠웨이트 사비야 담수설비공사 (3.4억불)·폐수처리공장 (2억불, 대림), 태국 가스분리공장 (1.8억불, 삼성E), 필리핀 라귄딩간 공항공사 (1억불) 등 이있다.
다만 대 이라크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중동지역 해외건설 수주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이라크전 전개양상이 금년도 해외건설 수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단기전으로 끝날 경우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세계 경제회복과 이라크 복구사업,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가스 개발 플랜트 건설 붐 등 중동특수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한다.
건설교통부는 중동지역에 치우친 우리 해외건설 시장을 동남아·아프리카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신시장개척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건설 미진출국 및 수주실적이 미미한 국가에 대한 시장개척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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