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폭탄! 통일대박, 개성공단, 교역-교류 집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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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폭탄! 통일대박, 개성공단, 교역-교류 집어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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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김정은의 수소폭탄 제조에 커다란 일조를 했다

▲ ⓒ뉴스타운

박근혜의 원죄

박근혜가 북한에 3박 4일간 묵으면서 온갖 대우를 다 받더니, 북한 사람들이 남한 사람들보다 더 신뢰가 갔던 모양이다. 그 어느 남한 단체에서 박근혜에게 그런 엄청난 규모의 사람들을 동원하여 그를 3박 4일 동안이나 즐겁게 해줄 수 있었겠는가? 북한 최고의 인물들이 총동원되어 그를 환대 했기 때문에 그는 판문점을 넘자마자 김정일을 약속을 잘 지키고 시원시원한 사람이라며 입안의 침을 증발시켰다.  

북한에 돈 대주고 싶은 게 박근혜의 DNA

미국에 가서는 김정일 홍보부장과 군수참모 역할을 했다. 미국은 북한을 몰아 붙이지만 말고 마셜플랜을 만들어 가지고, 국제금융을 끌어들여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그렇게 해서 대통령이 되더니 "남한은 북한을 신뢰해야 한다"는 의미로 "신뢰프로세스"를 강조 하면서 통일이 금방 될 것처럼 국민을 선동했다.  

"통일을 원하는 사람은 돈을 내라" 조선일보를 앞세워 엄청난 자금을 마련하여 항아리에 담아 놓고 사장시키고 있다. 그 돈은 북한을 지원하려는 돈이었다. 그런 펀드에 이준용이라는 전직 기업가는 2,000억원을 기부했다. 자금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경제가 추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금은 운용하라고 있는 것이지, 항아리 속에 담아 땅속에 묻어 두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위장탈북자, 위장 간첩들에 통일결사대 조직하라 지원하는 정부

탈북자들에 엄청난 간첩들이 들끓고, 심지어는 북한에서의 성분이 좋고 사회적 지위가 있던 사람들이 탈북자를 위장해 대거 남한으로 넘어와 대통령을 만나고 통일대박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10만 통일결사대 돌격대를 조직하고 있다. 국정원을 사실상 해체하고 그 대신 통일전략센터로 개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는 데도 의심 한번 해보지 않은 존재가 바로 박근혜 정부다.  

남한이 이렇게 이념적으로 문란해 있는 동안 빨갱이 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그 규모를 늘리고 있다. 드디어 2016년 1월 6일, 북한은 수소폭탄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잠꼬대하는 박근혜의 뒷통수를 보기좋게 후려친 것이다.  

아무 알맹이 없는 청와대 성명

이에 대해 정부는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와 국제 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며 4차 핵실험 강행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어떤 경우에도 국제 사회가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미 경고한대로 핵 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적 제제를 포함한 모든 필요한 조치 취해 나갈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어떤 추가 도발에 대해서도 만발의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 했고, 그래서 국제공조를 통해 유엔안보리의 추가제재조치를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 전부다. 솔직히 말해 이런 조치는 한국의 노력이 전혀 없어도 세계가 자동적으로 알아서 한다. 이는 세계와 국민 앞에 무슨 말이라도 해야는 하겠기에 그냥 해본 말이지, 의미도 실질적인 내용도 없는 겉치례에 불과한 것이다.  

쌀과 돈이 수소폭탄보다 더 무서운 비대칭무기

북한은 우리가 갖지 못한 무기들을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번 실험에 성공했다는 수소폭탄도 곧 수많은 비대칭무기에 더 보태진 하나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저들보다 더 무서운 비대칭무기를 가지고 있다. 돈과 쌀이다. 돈과 쌀이 고갈되면 북한은 굶어 죽는다. 굶어 죽기 전에 김정은이 반대세력에 의해 제거될 수 있다. 김정은 체제에 이처럼 무서운 비대칭 무기는 없다. 그런데 우리는 적에게 쌀과 돈을 주지 못해 안달을 한다. 북한이 스스로 폐쇄한 개성공단을 다시 열어 돈을 대주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남북교역을 보다 활성화 하겠다면서 민간장사꾼들을 북으로 보냈고, 교역량이 이명박 때보다 더 많이 늘어났다.  

박근혜는 제2의 김대중

박근혜는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지지 계승한다고 선포했다. 김대중은 말했다. "북한 은 핵을 개발할 의사도 능력도 없다. 북이 핵을 개발하면 내가 책임진다. 북에 주는 것은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박근혜가 통일펀드를 통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걷고 있는 것도 북한에 복지 및 산업용 인프라를 깔아주기 위한 것이다. 드레스덴 선언에서 이미 공표한 내용이다.  

박근혜는 이렇게 북한을 신뢰하고 통일대박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는 동안 북한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수소폭탄을 준비하고 있었다. 박정희는 핵무기를 미국 몰래 만들기를 시도했던 애국자다. 박근혜는 이런 박정희를 "헌법가치를 훼손한 사람" 이라고 정의 했고, 북한에 핵무기 제조 비용을 대준 김대중을 최고의 민주화 정치인이라며, 아버지를 이 역적 앞에 무릎을 꿇렸다. "아버지가 선생님을 괴롭힌 것에 대해 딸로서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북한에 개성공단을 열어 주고 교역을 늘려 김정은의 수소폭탄 제조에 커다란 일조를 했다.  

정부는 면피용 성명서를 낼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방법으로 북으로 가는 돈줄을 잘라야 한다.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북한과의 모든 교류와 교역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 이런 조치가 없는 한, 박근혜는 김대중에 이어 북한에 수소폭탄 제조 비용을 대주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통일펀드를 키워서 북에 퍼주려 했다는 비난을 받아야 한다. 제2의 김대중이라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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