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10월 6일(목)부터 10월 25일(화)까지 20일 동안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는 SPA만들기 운동은 “불량써클 가입 및 결성을 사전 예방”하고,“인권 침해가 없는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며, 두발과 관련해 “학생들의 인격적 손상을 주는 지도방법 지양”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오는 10월 6일(목) 도 내 중 ,고등학교의 교감및 지역 교육청 담당 장학사등 관련자 615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불량써클 해체를 위한 선서식’을 개최한다.
도 교육청은 또한 이 자리에서 ‘불량써클 완전해체’ 선포 및 선서와 아울러 학생들의 머리를 강제로 자르는 두발지도는 절대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전달할 방침이다.
모두 3 단계로 추진되는 이 계획은 1단계인 10월 06일부터 13일까지는 불량써클 확인 및 조사를 하고, 2단계인 10월 14일부터 20일 까지는 불량써클을 완전해체 시킬것이며, 3단계인 10월.21일 부터 25일 까지는 해체후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 학생들을 교육시켜 정상적인 학교 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 교육청은 10월 27일 부터 28일에는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어온 과정을 평가를 통해 실적 우수한 학교와 우수교원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한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금번 행사의 의지를 볼때 그동안 학교에 잔재하고 있던 소규모의 불량 써클까지 완전히 해체될 것으로 보이며, 교육공동체 구성원간의 공동대처에 따른 상호 신뢰하는 학교 풍토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경기교육청의 이번 SPA운동이 인권침해가 없는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길 바라며 이 운동이 경기도가 아닌 전국적으로 전개돼 폭력으로 시달림이 없는 학교 교육풍토 조성에 믿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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