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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노인의 날」 기념 ‘경기 노인 큰 잔치’ 행사에 참석해 “노인 복지 정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어르신 여러분께서 힘이 되어 달라”며 “노인 관련 정책의 주인은 바로 어르신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손 지사는 특히 "노인의 날은 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있을 때 제정이 되었다"면서 "도지사로 부임한지가 4년차인데 오늘에야 ‘도 전체 행사를 갖지 않았었나?’라는 생각을 비로소 가지게 되었다"고 실토했다.
그는 "도에서도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 특히 어려운 환경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겨울을 날 수 있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우리나라를 이만큼 살게 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자리하게 된 데에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피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이 은덕을 잊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특히 건강도 정정하시고 의욕도 왕성하시고, 또 갖고 계신 기술이나 지식들이 많으심에도 그냥 집에서 쉬고 계시는 노인 분들을 볼 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며 "저희는 어르신 여러분께서 다시 젊음을 찾고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찾는 일 이러한 것들을 적극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노인 정책의 주인은 대통령도 아니고 도지사도 아니고 시장군수도 아닌 바로 어르신 여러분들"이시라며 "이 사회를 더욱 더 밝고 건강하게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필준 대한노인회장을 비롯 유형욱 도의회 의장, 김문수, 남경필 국회의원,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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