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족화가 황정언의 누나 배우 황신혜의 웃픈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황신혜는 지난 2012년 8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딸과 미국 놀이공원에 삼각김밥을 싸서 놀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황신혜는 "그런데 놀이공원 입구에서 먹는 걸 안으로 들고 들어갈 수 없다는 말에 기껏 싸온 김밥이 아까워 근처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에서 포장해온 김밥을 넣을 수 있을만큼 속옷에 넣었다"고 고백했다.
황신혜는 "김밥 숨기기 성공 후 먹을 때 역시 몰래 먹어야 해서 힘들었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먹은 김밥이 더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4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남동생 황정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황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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