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석] 마포구 합정동...연예인부동산 트렌드 합정상권으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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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석] 마포구 합정동...연예인부동산 트렌드 합정상권으로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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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M글로벌센터 ⓒ뉴스타운

과거 연예인부동산하면 강남쪽 물건이 대세이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많이 약해졌고 그 흐름은 이제 ‘홍대상권’,‘합정상권’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흐름이다.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지가 상승률 1위가 마포구인 것은 객관적인 수치이며 중국의 자금이 홍대상권,합정상권,연남상권등에 몰리고 있는 것도 역시 객관적인 현상이다. 

예전엔 서울 청담동,신사동,압구정동등을 선호했지만 홍대,합정,연남 상권이 커지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임대료뿐 아니라 건물 매매에 따른 중단기 시세차익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자 그럼 대세 연예인빌딩 및 유명건물들의 현황과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현재 홍대상권은 패션·문화·유흥 등 멀티상권으로 유입인구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이어지는 공항철도가 개통되며 홍대상권에는 해외관광객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거기에 중국자본이 대거 유입되면서 중구관광객,투자사,회사등이 몰리고 있어 이에 임대료와 권리금이 상승하자 인근 합정역 일대 카페거리 외곽으로도 상권이 커지고 있다. 

특히 yg 본사 사옥이 위치한 합정동에는 이미 많은 중국 쇼핑몰,면세점등이 입점해 있는 상황이며 지금도 여러 사옥 및 상가건물등이 신축중인데 그 중 연예인부동산, 유명인건물 중 최근 이슈가 되는 건물이 있다.

▲ ⓒ뉴스타운

합정역8번출구 근처(합정동 393-15 번지)에 위치한 유명 패션쇼연출가 공지우 감독의 건물인 NFM글로벌센터(성금빌딩)으로 대지면적 240m2 연면적 660m2 지하1층 지상5층으로 구성된 사옥겸 상가건물이 건축분야 뿐 아니라 홍대,합정 부동산시장에서 뛰어난 건축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건물은 국내 건축잡지는 물론 패션잡지에도 소개됨은 물론 중국매체에도 여러번 소개된 디자인설계가 뛰어난 건물로써 호주의 유명 건축회사인 ACA(Australia Cuper's Architecture) 그룹의 아시아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이슈가 되었다. 

홍대,합정 상가건물들 중 단연 돋보이는 내외관 디자인을 지녔다. 지하는 층고 5미터로 보통 지하2개층에 달하는 높이로 만들어져있으며 지상4층은 루프탑, 지상5층 역시 기준 층고 5미터로 복층형태의 구조를 지녀 한국에서는 흔희 볼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지하 내진설계 및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효율을 20%이상 높인 녹색건축인증(G-SEED)를 받았다. 외관 공동 설계자이자 건축주인 NFM 프로모션 대표 공지우감독의 요청으로 보통의 근생 건물에서 볼 수 없는 구조와 건축설계 그리고 녹색건축인증획득등으로 이 건물에 들어간 공사비는 보통의 신축 공사비의 두배에 가까운 평당 1000만원으로 총 20억원이상의 순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대지를 포함한 건물시세는 현재 약 45억이지만 앞으로 계속 그 시세가 상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월 2000만원 이상의 임대료가 나오고 있어 수익률 5%이상을 내는 신축건물로서 높은 투자가치 및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최근 이렇게 고가의 땅값인 지역에는 지하 및 지상층의 층고를 높게 해 복층으로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이긴 하나 비싼 시공비로 인하여 그 장단점을 잘 따져 볼 필요가 있겠다. 

합정역 2번출구 근처에는 또다른 이슈 건물이 있다 올 초 손예진양이 사 화제가 된 건물이며 마포만두라는 유명 분식프랜차이즈가 입점해 있는 건물이다. 대지면적 496㎡ 연면적 278㎡의 오래된 2층 단독건물이다. 93억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임차수익률이 낮고 공동개발구역이라 단독개발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상업지역이라 용적률 800%를 적용해 10층이상 대형빌딩으로 신축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건물이다. 

그리고 스타강사 김미경씨(50)도 지난해 당인리발전소 근처 인근에 14억5000만원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한 후 카페로 신축하고 있다. 

그리고 개그맨 신동엽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439㎡, 연면적 1536㎡의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을 약 130억원에 매수했고 현재 이 빌딩엔 음식점·사무실·가정집이 임차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메인상권에 매달 약 4000만원의 임대료를 받는 건물(수익률 약 3%)로 수익률은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빌딩가격이 꾸준히 오를 투자용 건물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얘기한다. 

연예인부동산의 핵심인 상가건물매매 투자의 트렌드가 과거의 강남구에 몰렸다면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마포구 홍대,합정상권의 열기가 내년에도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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