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정의화 황우여는 이 책을 읽고 할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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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은 종북좌익의 반대한민국 노래인 것이다

▲ ⓒ뉴스타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김무성이가 선두에 있다는 뉴스를 들을 때마다 애국보수층에서는 신음처럼 장탄식이 새어 나온다. 한마디로 여권에서 가장 시원찮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무성에게 막후정치의 능력은 있을지 몰라도 애국심에서는 빵점인 것이 김무성의 이미지다. 김무성의 이런 이미지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도 큰 몫을 했다.

김무성은 올해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기념곡 지정 논란이 벌어졌을 때 5.18 기념곡으로 지정하자는 발언을 하면서 보수우파와는 넘을 수 없는 선을 넘어 버렸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5.18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되게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발언을 했었다. 정의화는 얼마 전 테러방지법, 경제활성화법의 직권상정을 거부하여 보수우파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황우여도 당대표 시절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라고 촉구했던 인물이다.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 이런 거물급 인사들은 대종북투쟁에 코빼기도 비친 적이 없으면서 새누리당을 무뇌웰빙 정당으로 만든 대표적 인물들이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국가정체성에 대한 의지를 찾을 수 없었고 애국심도 부족 했다. 그러면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는 찬성했다. 이런 이유는 애국심도 없을 뿐더러 한국 현대사에 대한 기본적 인식까지 전무했기 때문이다.

동네 통반장을 해도 알아야 통반장을 하는데, 여당 대표, 국회의장, 여당 대권주자 등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무식'에 풍년이 들었다는 것은 보수우파에게는 신음을 내지를 수밖에 없는 고통이다. 통반장 그릇도 안 되는 인물들이 고위직에 앉아 나라를 좌지우지 하다니, 애국심도 없는 인간들이 대한민국을 운전하다니. 대한민국의 비극은 언제 끝이 날 것인가.

대한민국의 비극을 보다 못해 분기탱천 했는가. 아니면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 등을 어여삐 여기셨는가. 세 사람의 무식을 해결하겠다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책이 나왔다. 김대령이 쓰고 비봉출판사에서 펴낸 것이다. 아마도 이 책은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 같은 무식자들에게는 거친 황야에 울려 퍼지는 복음서와도 같은 것이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의 애국보수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반대하고 나선 이유가 들어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가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부끄러워야 하고, 그 부끄러움은 광화문에서 할복할 정도여야 한다. 그래야 세 사람에게는 최소한 이 책을 독해할 능력은 있다고 인정될 것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책에는 '국가 행사 기념곡 지정에 대한 찬반 토론자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위의 세 사람은 필독하라는 주문으로 들린다. 더군다나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는 광주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대한민국의 허공에 주먹을 휘둘렀던 경력을 가진 인물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세 사람에게 필독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에 불러졌던 노래다. 윤상원은 5.18 폭동의 주동자 중 하나 였고, 박기순은 광주 운동권 출신으로 5.18이 일어나기 1년여 전에 연탄가스로 사망해서 5.18과는 상관이 없었지만 5.18 민주화 투사로 추서된 인물이다. 5.18과는 상관없는 인물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를 5.18 기념곡으로 지정 하자는 주장은 광주의 억지 이전에 심오한 뜻이 있음을 세 사람은 알아야 한다. 그래야 통반장이라도 한다.

그후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운동권 전반으로 퍼졌고, 이 노래는 운동권의 공식 노래로 등극했다. 그러나 많은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이 노래는 북한으로 연결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광주 5.18도 전라도민이 아니라 북한군들이 광주를 난도질한 사건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노래는 북한의 5.18 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곡으로 쓰였다. 결국 이 노래의 '님'은 윤상원이 아니라 김일성이었고, '새날'은 적화통일의 날이었던 것이다.

노무현은 대통령이던 2004년, 탄핵 열풍 당시 당선된 열우당의 젊은 의원들을 청와대에 집합시켜놓고 주먹을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여기에 애국가는 없었다. 물 반 빨갱이 반이라던 노무현 시대가 막이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빨갱이 시대는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서막이 열렸다.

이 노래는 운동권의 노래에서 종북좌익의 노래로 승급했다. 광우병 쇠고기 촛불집회, 제주해군기지 반대 집회, 평택미군기지 반대, 밀양송전탑 반대 등의 종북좌익의 집회와 민노총의 집회, 보수정권 타도 집회 현장에는 어김없이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되었다.

통진당은 자기들의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았다. 대신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종북정당, 종북단체, 이적단체 등 종북좌익들은 국민의례를 하지 않았고 대신 민중의례를 했다. 여기에서 부르는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었다. 5.18 단체들이 이 노래를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겠다는 주장은 그들이 종북단체라는 커밍아웃에 다름이 아니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단체는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태극기를 존경하지 않는다.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립에는 한반도 현대사의 정통성을 둘러싼 헤게모니 투쟁이 숨겨져 있다. 대한민국을 숭상하는 애국보수와 북조선을 추종하는 종북좌파가 치열한 사상전을 벌이는 고지 위에서 두 개의 노래가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종북좌익의 반대한민국 노래인 것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의 이면에는 대한민국을 폄훼하고 북조선 인민공화국에 정통성을 인정하며 북조선에 있는 '님'에 대한 경배를 올리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종북단체들만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주장하는 것에서 이 진리는 증명되고 있다. 여기에 김무성, 정의화, 황우여가 동조하고 나섰으니 이 얼마나 무식한 일인가. 무식을 넘어서 얼마나 반역적인가.

김대령이 쓰고 비봉출판사 출간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세 사람의 무식에 조종을 울릴 책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세 사람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에 속죄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국회의장, 여당 대표이면서 이 노래를 제창한 것은 대역죄에 속한다. 차라리 세 사람이 광화문에서 할복한다면 대한민국이 그 죄를 씻어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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