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탄저균 배송 사고에 "협정 위반인지 몰랐다 이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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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탄저균 배송 사고에 "협정 위반인지 몰랐다 이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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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탄저균 언급 눈길

▲ 주한미군 탄저균 협정위반 몰랐다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미군 국방부의 탄저균 배송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프랭크 켄달 국방부 획득담당 차관보는 과거 탄저균 배송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자에게 "탄저균 생산을 재개하면 한국에 다시 탄저균을 보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미래 일을 어떻게 될지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모든 것은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탄저균 배달 사고가 주둔군지위협정(SOFA)이나 생물학무기사용금지협정(BWC) 등 국제법에 저촉된다는 주장에 대해 "협정 위반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의도적으로 그런 협정을 어기려는 것은 아니었다"라며 "나는 협정이 무엇을 규정하고 있고 이번 일이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는 말할 수 없으나 이것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일어난 실수였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 사고를 조사해온 한미 합동실무단이 '과거에도 주한미군에 15차례 탄저균 샘플이 반입됐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17번의 시험 중 15차례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용산기지에서 진행돼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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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사람 2015-12-18 12:25:05
이런 기사들 정부에서는 막기 급급하겠죠;
알 권리 있는 국민들을 호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모르고 있으면 말이 되겠습니까...
진짜 이럴때 기자님들이 계속 기사 써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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