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700만 달러(약 83억 원)에 계약한 야구선수 김현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야구해설가 허구연과 야구선수 유희관을 초대해 한국 야구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유희관은 "두산에서 김현수 선수가 가장 많이 받는다. 7억 5천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허구연은 "가장 뜨거운 감자는 김현수"라며 "100억이 넘을 가능성이 있다. 김태균은 한화에 남을 것"이라 시선을 모았다.
한편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 조건에 볼티모어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 알렸다.
'700만 달러 계약' 김현수는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을 14년 만에 정상에 올린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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