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생 자원 감소 등으로 2005학년보다 1만 6천 456명이 줄어든 것으로 1993년 수능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0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를 14일 마감한 결과 모두 59만3801명(남학생 52.9%, 여학생 47.1%)이 지원했고 이 중 재학생은 42만2305명, 재수생은 15만9190명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23일 치러지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모두 59만3801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재학생 지원자는 전체의 71.1%인 42만2305명,재수생은 26.8%인 15만9190명,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2.1%인 1만2306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 지원자가 52.9%인 31만4321명,여학생 지원자가 47.1%인 27만9480명이다.
영역별 지원자 수는 언어 59만286명,수리 53만2981명,외국어(영어) 59만2090명,탐구 59만1021명,제2외국어·한문 10만6161명이다. 수리영역은 가형 선택자가 13만9169명(23.5%),나형 선택자가 39만3812명(66.3%)이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34만6515명,과학탐구 21만1184명,직업탐구 3만3322명이고 선택과목 수로는 영역별로 최대 과목 수인 4과목(사탐·과탐) 또는 3과목(직탐)을 선택한 지원자가 57만9453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98%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전년도보다 2만5596명 감소했다
이는 최근 고교생 수가 감소한 데다 대학들이 1학기 수시모집 규모를 늘려 수능에 응시할 필요가 없는 수시모집 합격자가 매년 늘어난 원인도 한 영향을 키친것으로 풀이된다.
1학기 수시모집은 고교 2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 성적과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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