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 광주지역구의 박혁규의원이 지난 9일 대법원에서 17대 총선전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당선 무효형인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오는 10. 26일 재선거가 치러질 광주지역구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국회의원후보의 공천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10.26 광주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공천신청자 접수가 우리당의 경우 12,13일 양일간에 걸쳐 마감됐고, 한나라당의 경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걸쳐 접수를 받는다.
지난 12일 오후 6시에 마감한 열린당의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신청자는 13일 오전에 공개 될 것으로 보이며, 유력시되는 이종상 씨 외에 다른 인사가 접수 신청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부터 접수받는 한나라당의 경우 이미 거론되고 있는 외부 인사들과 지역 내 이건희 도의원과 박정민 前호남향우회장을 포함해 많게는 10여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당의 공천대상자는 추석연휴가 지나서 심사에 들어가 9월 26일 이후에 윤곽이 들어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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