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이병우는 8년만에 5번째 기타연주 앨범 <흡수>를 발표하며 6일과 7일 8시, 8일 6시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한다.
이병우는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자신만의 색깔로 연주하는 국내 유일의 멀티기타 플레이어이다. 11세부터 기타를 시작한 그는 1984년 '어떤날'을 결성하면서 기타연주와 더불어 작사, 작곡, 편곡, 앨범 프로듀싱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89년에 기타연주앨범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항해'를 발표한 이후 최근작 '흡수'까지 다섯장의 앨범이 나왔다. 그는 89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클래식 기타과에 입학하여 94년 수석 졸업하였다. 그리고 미국 피바디 음대로 유학하여 98년 예일 고든 콩쿠르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했다.
그는 코리안 심포니, KBS 교항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전주시향, 강남심포니, 서울 바로크합주단 등과 협연하였고, '세친구', '스물넷', '마리 이야기', '쓰리'의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마리 이야기'로 2002년 12월 제1회 MBC 영화상 음악상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흡수> 수록곡인 '달려', '춤추는 물개', '꿈과 스케이트', '어머니', '인연'을 비롯하여 이병우 기타연주앨범1~4집 수록곡과 클래식 곡을 기타 솔로로 연주한다.(www.musikdor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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