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1일 대구에서 개최된 ‘201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경상북도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그동안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백세를 향한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등에서 야간 건강교실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민·관이 참여하는 전국 공동슬로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건강혈관) 합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민센터 내 9988건강체험터, 산업안전보건공단, 노인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대적 범시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혈압·혈당 기초검진, 건강 상담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기회를 제공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2016년에도 차별화된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비롯한 합병증 검사비 지원, 시민의 혈관지킴이 9988건강강사 양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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