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Climate Change)에 관한 질문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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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Climate Change)에 관한 질문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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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와 관련, 기후변화의 문제점, 왜 기후변화가 생겨나는 지 등에 관한 6가지 간단한 질문과 이에 대한 현상을 6가지로 나눠 영국의 비비시(B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1. 무엇이 문제인가 ? 

세계는 지금 계속 더워지고 있다.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은 과거 100년 동안 약 0.85°C 가 상승했다. 과거 100년 동안 가장 더웠던 해가 14번이 있었는데 21세기 들어와서 가장 더웠던 해가 13번이나 된다. 21세기 들어서면서 지구 기온이 갈수록 상승하면서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 특히 2015년이 그 가운데서도 가장 더운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출처 : NOAA)

2. 기후변화가 왜 일어나고 있나?

온실가스 배출, 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큰 문제이다.

과학자들은 온실가스가 공업 분야와 농업분야로부터 배출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더욱 온실가스 효과를 부추기고 있다. 지구의 대기는 태양으로부터 일정량의 에너지를 잡아내고 있다.

석탄, 기름, 천연가스 등과 같은 화석연료를 태우는 등의 인간의 활동(Human activities)이 이산화탄소(CO2)의 량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온실 가스는 주로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에 의해 발생된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숲이 자꾸 줄어들고 있다.

대기권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과거 80만 년 사이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짙은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5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출처 : Scripps CO2 Program, data from the Mauna Loa Observatory)

▲ ⓒ뉴스타운

3. 효과는 무엇인가 ?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다.

고온(高溫), 극한의 기후, 그리고 해수면 상승이 지구온난화와 모두 연관이 되어 있으며, 이것이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900년 이래 해수면(Sea level)은 전 세계 평균 약 19cm나 상승했다. 해수면 상승비율은 최근 수십 년 사이에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일부 섬들이 해수면 아래로 침수되는 위험동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극지방의 빙상(polar ice sheet)이 녹아내리는 것이 기온 상승의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비록 해수면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북극해의 얼음은 기온 상승에 따라 자꾸 줄어들고 있다.

1980년대 초의 빙하의 면적과 비교해 보면, 해상의 빙하 면적이 영국 면적의 약 10배 정도가 사라지고 있다. (출처 : 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4.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되나?

고온(High Temperature)와 보다 더 극한적인 기후

잠재적인 영향의 규모는 미지수이다.

기후변화는 먹는 물의 부족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또 식량생산에서 주요한 변화가 일어나며, 홍수, 폭풍, 열파 및 가뭄 등의 재앙이 그 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후변화가

극한의 기후 악화의 빈도수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느 한 자기 기후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희망적인 것도 없지는 않다.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온실가스 배출이 최고치를 기록할 경우 그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줄어든다는 관측도 있다. (출처 :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 - Fifth Assessment Report (AR5))

5. 온실가스 배출 최고의 국가군은 ?

전 세계에서 10개국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량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중국 24%, 미국 12%, 유럽연합 9%, 인도 6%, 브라질 6%, 러시아 5%, 일본 3%, 캐나다 2%, 콩고 민주공화국 1.5%, 인도네시아 1.5% 등이다. (출처: Carbon Brief, figures are for 2012)

▲ ⓒ뉴스타운

6. 피해 한계는 ? 

2015년 10월말까지 전 세계 146개국이 기후변화에 관한 협약을 위해 각국의 배출가스 억제를 위한 계획을 제출했다.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이 되면 현재 기준으로 공업화 이전보다 기온이 2.7°C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봤다.

과학자들은 만일 온도 상승이 2°C를 넘어가게 되면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빈국들에게는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기고 있다. (출처 : Climate Action Tracker, data compiled by Climate Analytics, ECOFYS, New Climate Institute and Potsdam Institute for Climate Impac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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