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테러 주범 동생, 미 FBI에 보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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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 주범 동생, 미 FBI에 보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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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언론, “15세 최연소 IS 전투요원”

▲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룩 옷을 입은 이 청소년은 집게손가락을 하늘을 향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형은 순교를 했지만, 동생은 살아있다. 심자군 노예들아, 우리는 당신들을 향하여 몰려가겠다” 등의 글을 아랍어로 썼다고 외신은 전했다. ⓒ뉴스타운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동시 다발 테러의 주모자로 알려진 압델 아미드 아바우도의 동생(15)으로 보이는 청소년이 페이스북(Facebook)에 형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벨기에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형인 압델 아미드 아바우드는 프랑스 치안부대와의 교전 당시 사살됐다.

이 청소년은 2014년 초아 형 아바우도와 시리아로 건너가 현재는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의 전투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얼룩 옷을 입은 이 청소년은 집게손가락을 하늘을 향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형은 순교를 했지만, 동생은 살아있다. 심자군 노예들아, 우리는 당신들을 향하여 몰려가겠다” 등의 글을 아랍어로 썼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청소년은 시리아로 건너갈 당시 13세의 나이였다. 외신들은 이 소년이 “최연소 전투요원”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년과 같은 학교에 다니던 한 여학생은 “(그는) 스포츠 만능이었으며 학교 성적도 좋았다. 빨리 시리아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편, 에이에프피(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검찰 당국은 3일 프랑스 파리의 테러와 관련, 새로 2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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