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4년 연속 복지분야 수상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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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4년 연속 복지분야 수상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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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평가서‘복지‧에너지 절약‧청결‧응답소’부문 수상 잇달아

▲ 동대문구 전농동 삼성어린이집에서 점심을 남기지 않은 어린이가 교실 뒤에 마련된 보드판에 잔반줄이기 스티커를 엄마와 함께 붙이고 있다. ⓒ뉴스타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역점사업의 우수성 및 지역사회 협력 등을 평가하는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먼저 동대문구는 ‘찾아가는 복지서울·함께누리는 건강서울(복지)’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평가 분야는 △맞춤형 복지급여 △푸드뱅크‧마켓 운영 △희망온돌사업 등을 분석하는 정량평가 및 찾아가는 방문복지 수준을 정성평가하는 △보듬누리사업(일대일결연, 동 희망복지위원회) △더함복지상담사 활동 등이다.

구는 (주)예스코와 협약을 맺고 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해 2000여건의 법정지원과 연계했다. 또 매월 일대일 결연을 통해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3,000가구도 돌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을 개방해 북카페와 어린이 자연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운영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시판 사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자체 평가했다.

이어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분리배출 개선 등 청결‧재활용 지표를 평가하는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 부문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서울시 최초로 구청 식당에 설치한 페이백 시스템을 통해 음식쓰레기를 50% 가까이 줄인 바 있다. 현재 페이백 제도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90개소로 확대돼 잔반 줄이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제기동에서는 망신표지판을 시범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사업을 시행해 전력 수급난을 대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전 하나줄이기’ 부문에서도 수상구로 선정됐다.

특히 동대문구는 온실가스 감축에 주력해 △CO₂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운동 △행복한 불끄기운동 △에너지 전광판 표출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전개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음 카카오톡과 네이버 밴드 등을 현장민원에 적극 활용해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도 수상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직원들과 구민들의 협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만큼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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