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2015 제11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에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9일에 진행되었다. 전국 고등학생 이상 전 국민에게 작품 모집을 하여 2천124건 접수되어 75개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제11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은 '에이즈 검사 활성화', '에이즈 예방을 위한 콘돔 사용 촉진', '에이즈 바로 알리기', '에이즈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성화 전략'의 네 가지 주제로 기획서, 영상, 인쇄, 앰비언트(Ambient), 사진, 슬로건 등 총 여섯 부문으로 2천124건(기획서 118건, 영상 128건, 인쇄 1천121건, Ambient 23건, 사진 33건, 슬로건 70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박병혁(3년, 24세), 반가운(3년, 24세), 정용훈(3년, 23세), 신동녘(3년, 23세) 학생은 인쇄부문 1천121건 중에서 최고상인 금상(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총 75팀이 수상하여 수상자에게는 총 1천5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관리본부장상,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 등이 수여되었으며 광고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각디자인학과 박병혁 학생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가장 신사적이고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신사’, ‘에티켓’, ‘나비넥타이’라는 컨셉을 도출하게 되었다.”며, 이 광고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광고 제작의도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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