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울대병원에서 치료중 서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2시21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소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서울대병원측은 김 대통령의 사인은 패혈증 및 급성신부전증이라고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일 몸에서 열이 나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21일 오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
김 전 대통령은 올해 8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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