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아들이 전한 병상 모습 "아버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 아들이 전한 병상 모습 "아버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상 전 대통령 서거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진: 김현철 대표 페이스북)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새벽 서거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0시 21분쯤 중환자실에서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종종 서울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왔으며, 며칠씩 입원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1년 6개월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가족들과 안정적인 생활을 해온 바 있다.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거제미래포럼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의 병상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철 대표는 "아버지께서 다음 주에 드디어 퇴원하십니다. 입원하신 지 일년 육개월만입니다. 처음 입원하실 때는 가벼운 감기로 입원하셨기 때문에 금세 퇴원하시리라 생각했는데... 아버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상도동에서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그리고 아버지를 걱정하고 이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세지를 전달하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백발에 입을 굳게 다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손을 들어 'V'자를 그려보이기도 했으며 아들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과 관련해 오전 2시 긴급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동현 2015-11-22 02:48: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못할 겁니다 존경합니다 김영삼 대통령님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