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사진 ⓒ 기상청^^^ | ||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나비가 현재(6일 9시 20분)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32km 부근에서 일본 가고시마로 육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제14호 태풍 나비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섰으며,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히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9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경남 해안지방에서는 해일에 의한 피해를 배제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디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나비는 현재(6일 06시) 시속 약20km 의 속도로 북상 중이며, 반경
30.8 N 130.2 E 945, 39 600 (북서쪽 약 550) 강, 대형 북, 20 중심기압은 945hPa이며, 최대풍속은 39m/s로 아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하고 있다.
^^^▲ 태풍진로예상도 ⓒ 기상청^^^ | ||
풍속이 약 39m/s 정도에 다다르게 되면 사람이 밀려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풍속이며, 현재 국내에서 최고 높게 이는 바람은 전남 여수가 약21.5m/s이며 그 다음이 제주 고산이 17m/s로 가장 높게 일고 있다.
대전 충남 지역은 2.5~6.5m/s 로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 농작물의 쓰러짐 등에 유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14호 태풍 나비는 앞으로 7일 오전 6시부터 영향권에서 점차 멀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6일 오후부터는 완전히 태풍의 영향권 밖으로 밀려 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와 경남, 울릉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며, 전라남도와 제주도, 서해남부 전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한, 경남 거제시에는 해일 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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