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3에 참가한 이종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가 홀리 홈에게 패배해 화제인 가운데, 론다 로우지의 깜짝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과거 매거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남자가 픽업트럭을 몰고 나를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있는 말리부 산에 데려다준다면 내겐 최고의 데이트가 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론다 로우지는 "맥주와 매트리스만 있어도 충분하다. 트럭의 뒷문을 열어 자리를 만들고 맥주를 마시고 싶다. 이상적인 데이트다"라며 "바로 지금 남자가 버팔로 윙과 맥주를 든 채 문을 열고 나타난다면 최고일 것이다. 버팔로 윙과 맥주가 무척 생각난다"고 고백했다.
또한 론다 로우지는 키스를 언급하며 "결코 하지 말아야 할 짓은 내 이를 무는 것이다. 내 이가 상대의 이와 여러 번 부딪치면 내게 문제가 생긴다. 그게 날 화나게 만든다. 짜증 난다"며 "내 이에 뭔가가 있나 보다. 직업상 얼굴에 펀치를 맞아야 하는 일을 하는데도 이가 서로 몇 차례 부딪치는 상황이 오면 난 이미 발칵 뒤집혀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15일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여자 벤텀급 메인타이틀 매치에서 홀리 홈에 패배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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