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참전복 축제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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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서 참전복 축제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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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소득증대.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진도군은 오는 9월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지산면 보전리 물양장에서 “진도 참전복과 홍주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회 진도 참전복 축제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축제로 열린다.

제1회 진도 참전복 축제는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급패류 생산으로 어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으며 진도산 참전복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에게 보다 친밀히 다가가고 다양한 계층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해상가두리 전복양식단지는 총40ha에 1천7백여만미를 양식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판매 예상량은 100여톤에 이른다.

금번 축제는 전복바다양식단지 주변 물양장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9월3일 오후2시 전복 세일판매를 시작으로 특설무대에서 국악공연과 함께 해넘이 북놀이, 전복까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참전복 타운 운영, 특산품판매장 운영, 전통떡만들기 체험장, 전복가두리양식장 체험, 진도참전복 사진전시회, 장어낚시대회, 홍주시음회 및 칵테일 대회, 진도개와 함께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참전복 요리 경연대회와 요리 시식회, 전복축제 한마당과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전복잡기대회, 군립민속예술단 공연등을 비롯해서 각종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진도참전복은 울돌목으로 향하는 급류의 영향으로 자연산 전복의 맛과 향에 가깝고, 서남해 연안에 형성되는 냉수대의 영향으로 적조등의 피해가 없으며, 패각이 얇고 육질이 단단하여 다른 지역의 전복에 비해 전복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진도의 신선한 미역, 다시마를 먹고 자라 영양이 풍부할뿐더러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빠른곳에서 자라 이물질이 없고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진도 참전복은 실제 소비자층인 부녀회와 유통업체등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 예상된다.

다도해의 화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한반도의 최서남단 진도에서 토속민속예술을 감상하면서 홍주와 참전복이 어우러진 향토색이 짙은 추억을 만끽하는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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