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평화통일염원 '제25회 이북도민 고향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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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평화통일염원 '제25회 이북도민 고향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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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주 실향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평화통일 의지 다져

경남도와 이북5도 경상남도사무소는 11일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제25회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재현 창원시제1부시장, 김덕순 함경남도지사, 김찬경 경상남도 이북도민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는 경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이북도민의 화합과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부 공식행사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고향의 노래 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 창원 민들레학교의 축하공연에 이어 이북도민 화합 한마당을 통해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 한편,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북한의 각종 도발과 위협 가운데서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며, 우리 도에서도 남북교류협력사업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통일의 문을 힘껏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는 약 43만명에 이르는 실향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황해도 등 지역별 도민회를 결성해 친목 도모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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