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4'에 출연을 확정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윤진은 "10살 때 이민을 가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김윤진은 "처음 이민 갔을 때 모든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부모님도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윤진은 "간호사복을 입은 장면에서 양로원에서 영자가 한 것과 비슷한 일을 어머니가 했었다. 그래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덧붙였다.
또 김윤진은 "또 덕수처럼 독일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쿠웨이트에 3년간 갔다 왔다. 부모님 생각이 절실하게 났다"며 "어린 나이에 이민 갔을 때 경험, 외국인으로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서러운 감정을 많이 느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윤진은 미국 ABC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에 출연을 결정해 내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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