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 산업체에 이전한 특허기술로 만든 발아현미 제품 ⓒ 백용인^^^ |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0년부터 기능성 쌀 생산 연구를 시작하여 지난 해 '가바성분이 강화된 발아현미 제조법' 개발에 성공했다.
농업기술원은 현미를 발아시켜 기능성물질인 철분과 미네랄, 아미노산의 일종인 가바(Gaba)물질을 크게 증가시킨 발아현미를 생산해 지난 7월 27일 2,000kg을 수매가격의 3.9배인 가마당(80kg기준) 62만여원에 미국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 미국으로 수출된 발아현미는 찹쌀을 발아시킨 '가바월드 찰 발아현미'와 흑미를 발아시킨 '가바월드 발아흑미'와 가바성분을 강화시킨 '가바월드 발아현미' 등 3종으로 기능성 발아현미 국내 최초 수출과, 일반쌀로 특허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쌀 산업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겠다.
발아현미를 생산하는 가바월드 정진호 대표이사는 “지난 해 4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가바가 강화된 발아현미 제조방법의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 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입쌀에 대비한 공격적인 경영기법을 도입, 해외 수출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가바월드 브랜드 상품으로 가바월드 유기농 발아현미, 가바월드 찰 발아현미, 가바월드 발아현미, 가바월드 발아흑미 등 4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지역 대리점과 광주농협을 통한 판매와 홈페이지를 개설 소비자 직거래 판매에 힘쓰고 있다.
가바 성분이 강화된 발아현미 제조기술을 개발한 전남농업기술원 김석언 박사는 "발아현미는 일반현미와 달리 물에 불릴 필요없이 백미와 동일하게 손쉽게 밥을 지어도 일반현미의 거친 맛과 발아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없다"고 말하고 "소화흡수도 잘되고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와 빈혈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가바월드의 발아현미는 지난 7월 22일부터 개최된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도 참가해 국내 소비자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최형국 작물연구과장은 "앞으로 가바 성분이 강화된 발아현미의 기능성을 홍보하고, 경쟁상대가 없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해외 수출 기반이 확고히 구축 되도록 기술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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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를 초래한 김영삼과 카드빚에 눌리게 한 김대중은 물론이고, 잠재성장률까지 7%에서 4%로 떨어뜨린 노무현한텐 미제 쌀 공짜로 멕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