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파키스탄 강진 사망자 36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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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파키스탄 강진 사망자 36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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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2000명 넘고, 가옥만 1만 채 이상 파괴

▲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005년 10월 8일에는 강도 7.6의 강진이 발생 당시 8만 명 이상의 숨지고 무려 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과 카시미르 지역으로 나뉜 지역이었다. ⓒ뉴스타운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각) 발생한 강도 7.5의 지진으로 사망한 수는 27일 현재 360명을 넘어섰다.

현재 재해지역에서는 군 병력 등이 동원 돼 구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가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27일 현재 아프가니스탄 국내 9개 주에서 115명이 사망하고, 536명이 부상했으며, 또 7천 630채의 가옥, 12개 학교, 17개 모스크(이슬람사원)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북부 바다르샨주의 일부 지역에서는 반정부 무장 세력의 공세가 활발해 피해 파악과 구조대 파견이 곤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파키스탄 민영방송인 지오 TV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내 사망자수는 최소한 250명이 넘고, 부상자도 1600명 이상이다. 파키스탄 군 병력이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북부 산악지대를 연결하는 카라코람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파키스탄 내의 지진 피해가 큰 지역은 북서부의 카이바르-파크툰크와 주, 북부의 길기트발티스탄 지역에서는 앞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기온 하강으로 인한 피해도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파키스탄 국가재해관리청에 따르면, 파키스탄 내에서 파괴된 가옥은 2500채 이상이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7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005년 10월 8일에는 강도 7.6의 강진이 발생 당시 8만 명 이상의 숨지고 무려 3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과 카시미르 지역으로 나뉜 지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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