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벤처프라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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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벤처프라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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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엑스에서 벤처기업 77개사 참여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05 충청권벤처프라자』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충청권 하이테크 벤처기업의 신기술 신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도권 등 투자유치를 확대하여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하여 충남.충북.대전의 공동발전을 도모

키 위해 마련된 행사로 3개시.도 벤처기업 우수.기술제품 전시회를 비롯한 벤처투자마트, 대.중소기업의 만남의 장, 산.학.연 협력관, 해외바이어 사이버 상담회,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2005 충청권벤처프라자』는 지난 2002년 제1회 대전시, 2003년 충북, 2004년 충남, 올해는 대전시가 주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충청권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뜻에서 종전의 “미래로 세계로 충청권의 도약”이라는 주제에서 “Discovery Chungcheong"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개최된다.

『2005 충청권벤처프라자』우수제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충청권 벤처중소기업 77개사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산업관, 정보통신관, 첨단기술.제품체험관, 기계.환경부품 소재관, 생활용품관, 전기.전자산업관, 산.학.연 협력관, 해외바이어 상담관 등 8개관으로 구성하여 제품전시 및 판매행사를 한다.

시.도별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충남은 (주)이인, (주)테이란, (주) 쥬얼테크 등 29개 업체로 가장 많고 충북은 (주)이넥트론, (주)튜닝스타, 행복담기(주)등 22업체, 대전은 (주)에티스, 건국산업, (주)젠닥스 등 26개 업체로 3일간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주력한다.

‘대.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에서는 시도별 우수기업 30개업체를 선정, 삼성물산 등 국내.외 대기업 종합상사의 바이어 그룹과 사전 협의를 통한 1대1 집중 상담을 통해 실질적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벤처기업을 위해 KOTRA와 공동으로‘해외바이어 사이버상담회’를 행사기간 중 개최하여 수출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동안 관람객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술쇼, 초상화 그리기 네일아트, 수지침시연 등이 열린다.

충남도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충청권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우수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뜻 깊은 행사로 수도권을 비롯하여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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